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애니메이션 추천) 씽(Sing) - 정보 및 화려한 성우진과 음악

by 리자이나9월드 2024. 4. 17.

 

1. 영화 '씽 1'의 정보 및 줄거리

  • 감독 : 가스 제닝스
  • 장르 : 뮤지컬, 애니메이션, 코미디
  • 국가 : 미국
  • 개봉 : 2016.12.21.
  • 등급 : 전체 관람가
  • 러닝타임 : 108분
  • 배급 : 유니버셜 픽처스
  • 수상 : 24회 슈투트가르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독일 성우상)
  • 줄거리 : 이 영화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합니다. 버스터문이라는 코알라가 재정적인 파탄을 맞은 그의 극장을 구하기 위해 대규모 노래 경연 대회를 주최합니다.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해 터무니없이 높은 상금을 약속하는 대회가 되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25마리의 아기돼지를 키우는 엄마 돼지 로시타, 범죄자 아버지의 억압에도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는 고릴라 조니,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지만 무대 공포증이 심한 소심한 코끼리 미나, 큰 춤 동작을 좋아하는 쥐 마이크, 오만한 남자친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록 고슴도치 애슐리 등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참여하며 영화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각 캐릭터는 자신만의 독특한 배경과 개성을 가지고 있고 대회를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자신의 성장과 자기 발견들이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2. 영화 '씽'의 화려한 성우진

씽(Sing)은 화려한 성우진으로 유명합니다. 
주인공 코알라 버스터 문 역에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 쿠퍼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매튜 맥커너히가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물론 다른 작품들도 많지만 저의 기준에서 유명한 작품으로 설명을 덧붙입니다.
엄마 돼지 로지타 역에는 금발미녀 리즈위더스푼이 일상에서 벗어나 무대 위에서 빛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목소리로 잘 표현합니다. 제가 제일 놀랐던 캐스팅은 고슴도치 애슐리 역의 스칼렛 요한슨과 고릴라 역의 태런 에저튼이었습니다.
두 배우는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도 훌륭합니다. 그 중 애슐리 캐릭터는 펑크 록 스타일을 좋아하는 고슴도치인데 스칼렛 요한슨은 이 캐릭터에 맞게 힘 있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드러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씽' 이외에도 음악 활동을 해왔다고 합니다. 여러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는데 특히 2008년에는 얼터너티브 장르곡들로 구성된 Anywhere I Lay My Head라는 앨범을 발매해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고 음악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다재다능함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내는 데 큰 도움이 되면서 그녀를 참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고 외치는 영화 '킹스맨'의 주인공 태런 에저튼이 맡은 젊은 고릴라 조니는 강도로 활동하는 가족의 일원이지만 범죄의 길을 걷기보다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조니는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인데 노래 경연 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재능과 열정을 세상에 보여주고자 합니다. 태런 에저튼은 조니를 연기하면서 강한 감정 전달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3. 영화 '씽'과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

일단! 팝송 좋아하는 사람들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씽(Sing)은 여러 유명한 클래식 팝 음악들을 사용했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들을 통해 즐거움을 주면서 동시에 캐릭터들의 개성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장치로 음악을 사용했는데, 다양한 세대의 음악을 포함시키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인 'Shake it off'를 로지타와 거니타가 함께 부르면서 자유롭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줍니다. 퀸과 데이비드 보위가 합작한 'Under pressure'는 영화의 중요한 장면에서 등장하여 등장인물들의 내적 갈등과 압박을 표현합니다. 스티비원더의 곡 'Don't you worry 'bout a thing'은 메나 역의 토린 켈리가 부르며 그녀의 자신감과 무대 위의 변화를 드러냅니다. 이렇게 친숙한 음악들은 영화의 감동을 더하고 캐릭터들의 감정적 여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지루할 틈 없이 보는 내내 미소와 신나는 기분을 만들어 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나른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씽~ 을 보면서 활기찬 하루.
어떠신가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합니다.